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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의 스타일을 지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3회에는 8년이 지나 2013년, 향리도를 벗어나 서울살이를 하는 인하(박신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포(이종석)는 택시기사를 하면서 방송기자를 준비하는 인하를 뒷바라지하고 있었다. 인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겪고 있어, 매체에 노출되는 방송기자의 특성상 힘든 직업이었지만 끊임없이 도전했다.
달포는 8년 후에도 여전히 더벅머리에 후줄근한 옷을 입고 있었다. 달포의 양아버지는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헤어지고 다른 사람 사귀고 있다. 목소리가 좋고 예쁜 여자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인하는 "삼촌, 옷이라도 사입어"라며 후줄근한 모습을 지적했고, 할아버지에게 "삼촌은 구리다못해 썩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하는 엄마 송차옥(진경)이 일하는 방송국에 면접을 보러갔다.
[이종석.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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