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고원원·조우정 결혼식 참석…안젤라 베이비와 '훈훈 인증샷'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범이 중화권 톱스타 고원원, 조우정의 결혼식 참석 인증샷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김범은 자신의 웨이보에 "결혼 축하해! 직접 와서 축하해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둘이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중화권 대표 스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전해지는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조우정과 신부 고원원을 비롯 안젤라베이비와 왕뤄단, 업계 관계자와 다정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범은 멋스런 블랙 수트 차림으로 귀공자 포스를 폴폴 풍김과 더불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여자들의 마음을 마구 흔들었다고.

김범과 중화권 스타들의 우정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적인걸2'에서 그와 조우정, 안젤라 베이비가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으며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오다 이번 대만에서 열린 조우정과 고원원의 결혼식까지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범은 내년 중국에서 '세 남녀의 시공을 초월한 삼각 로맨스'를 그릴 중국 영화 '중생연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원원·조우정의 결혼식에 참석해 안젤라 베이비, 왕뤄단 등과 인증샷을 찍은 김범. 사진 = 김범 웨이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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