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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양현석이 정재계에 돈독한 친분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차세대 리더와 이 시대 청년들이 솔직한 대화를 나눈 가운데,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 날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YG에서 사건, 사고가 일어났을 때 조용히 잘 넘어간다. 정·재계 인맥이 대단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양현석은 "절대 아니다"고 부정한 뒤 자신이 경찰서에 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덧붙였다. 양현석은 "YG 사옥 앞에 해외 팬들이 많아서 임시로 1인경비실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것이 불법이라 경찰서에서 날 불렀다. 경찰서에 다른 사람이 가면 안되느냐고 요청했지만 안 된다고 하더라. 결국 내가 경찰서에 직접 갔다"고 설명, 그 정도로 인맥이 없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양현석은 자신에게 매년 추석 선물을 보내는 박진영에게도 성격상 답례를 하지 못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현석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양현석.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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