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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연적인 김흥수와 양진우가 드디어 대면한 가운데, 신소율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14회에서는 필립(양진우)이 천성운(김흥수)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제안했다. 앞서 필립은 성운과 한아름(신소율)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을 연인이라 오해하고 있었다.
이날 타 회사 디자인을 보기 위해 함께 탄 트럭에서 우연히(?) 아름과 입맞춤까지 하게 된 성운은 조금씩 아름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던 터. 아름은 그러나 그런 성운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반응으로 일관해 좀처럼 관계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앞으로 연적으로 갈등 관계를 만들어갈 성운과 필립이 만나면서 순탄치 않은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특히 필립이 과거 자신이 버린 아름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 말미 공개되면서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상견례 자리에 나오지 않은 성운에게 화가 난 고윤이(이민지)는 아름에게 조금씩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KBS 2TV '달콤한 비밀' 14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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