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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양현석이 그룹 빅뱅 태양 솔로 앨범이 늦게 나온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차세대 리더와 이 시대 청년들이 솔직한 대화를 나눈 가운데,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양현석은 "제작자로서 그래도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은 소위 말해 감은 있는 것 같다. 이 음악이 잘 될 것 같다는 감이 있다"며 "'눈, 코, 입' 역시 태양을 기다려주는데 4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무래도 내가 듣기에는 부족했다. 뭔가 강력한 타이틀곡이 있으면 좋겠다 했다"며 "테디랑 얘기를 하면서 만들어 보자고 해서 테디가 태양과 같이 만들어 처음에 그 곡을 녹음하러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라는 가사를 듣던 순간 '이거다. 가자'라고 했다"며 "이후 태양이 잘 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그래도 양현석 대표가 감을 믿고 갈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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