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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신상에 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직접 하차의사를 밝혔다.
에네스 카야가 그간 내레이션을 맡아 온 케이블채널 스크린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이하 '영화의 발견)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에네스 카야의 하차가 오늘 결정됐다. 본인이 직접 연락해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에네스 카야가 맡아온 '영화의 발견' 내레이션은 오는 6일 방송부터 전문성우가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유부남인 에네스 카야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한국인 여성의 글이 급속히 유포됐다. 특히 2일에는 해당 글로 인한 논란이 본격화 되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상위 검색어에 에네스 카야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했다.
온라인 상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글에는 한국인 여성이 에네스 카야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 사진, 음성 등이 포함돼 있다. 여성은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비정상회담'을 통해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방송인 에네스 카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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