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배종옥 "써니, 어린 나이 방송시작 안됐다…대학 보낼것"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배종옥이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2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배종옥의 손님으로 숙소를 방문한 변정수, 윤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윤현숙을 위해 다른 방에서 잠을 청했다. 이에 배종옥과 윤현숙은 잠자리에 누워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때 배종옥은 룸메이트 써니를 언급하며 "어린 나이에 방송을 시작했으니까 어떨 때는 안됐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 다 아는 거다. 그런 모습을 보니까 26살인데 안됐다 생각한다. 저 어린 나이에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이런걸 다 알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배종옥은 "내가 쟤 대학 보내려고 한다. 써니가 머리가 좋더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현숙은 "스물여섯살이면 늦지도 않았네"라고 거들었다.

['룸메이트' 배종옥, 윤현숙.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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