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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풀타임 활약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번리를 꺾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QPR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QPR은 번리전 승리로 4승2무9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17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QPR은 후반 6분 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는 아우스틴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QPR은 후반 29분 아우스틴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아우스틴은 이슬라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번리 골문을 갈랐다. 추가골에 성공한 QPR은 후반 31분 아우스틴이 두번째 경고와 함께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윤석영의 번리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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