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정착 및 나눔과 실천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대전 사무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성향 부회장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차용복 부장, 충남대학교 이주욱 교수, 대전시티즌 김세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 관람지원과 지역 봉사활동 공동 실시, 선수단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성향 부회장과 차용복 부장은 “먼저 청소년들에게 이런 문화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함께 진정성 있는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스탠타드차타드은행이 함께 한 유소년 축구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장학금은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2014년 K리그 경기 득점 당 3만원 씩 적립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통틀어 최다 득점(64골)을 기록해 가장 많은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대전 유소년 팀 소속 6명(U-18 홍제만, 문상혁, U-15 노건우, 차영인, U-12 강진구, 정승배)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었다.
차영인 학생은 “대전시티즌 선배님들이 많은 득점을 통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반드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어 더 많은 온정을 베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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