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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한 배우 김우빈과 이현우, 고창석의 크로스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기술자들' 크로스 인터뷰 영상은 배우들이 주어진 시간 동안 질문에 대한 답을 이어가며 영화 못지않은 박진감을 연출했다.
김우빈은 어떤 금고든 제한시간 안에 반드시 열고 마는 지혁처럼 남은 시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숨겨져 있던 시간 기술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눈웃음의 기술자 이현우의 질문으로 시작된 인터뷰는 제한시간이 지나고, 폭탄이 터지는 순간 배우들의 불꽃같은 리액션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해하며 자신을 '게임의 기술자' '가사를 잘 쓰는 기술자'라고 말하는 등 그 동안 감춰왔던 면모를 고백하기도 했다. 서로를 칭찬하는 질문에 존경한다, 감사한다, 사랑한다는 말로 칭찬세례를 퍼붓다가도 어떻게든 상대에게 폭탄을 넘기려 애쓰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질문인 '기술자들'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우빈과 이현우가 다양한 캐릭터와 에피소드가 지닌 매력을 이야기한 반면, 고창석은 단번에 '김우빈의 샤워신'을 꼽아 여성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4일 개봉 했다.
[영화 '기술자들' 크로스 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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