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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김장훈이 무대 추락사고 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의 기적! 오늘 공연하다가 무대에서 그냥 제대로 바닥에 추락했는데 완전 멀쩡. 떨어지면서 옷이 무대 앞 카메라에 걸려서 완충된 듯…아끼는 옷인데 완전 찢어졌네요"라며 "왠지 오늘이 최고였던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김장훈은 이날 오후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장훈은 "일어나보니 사람들의 걱정과 달리 완전 멀쩡합니다. 오히려 어제 추락할 때 아래 있던 관객분들이 걱정(특히 이마에 뽀뽀해줬더니 침 알레르기가 걱정이라던 분)"이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다친 곳이 없으니 다행이지요", "조심 또 조심", "다행이다",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연말 콘서트 '국가대표' 공연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부상이 크지 않아 콘서트를 끝까지 소화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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