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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가수 정재형의 종합격투기 스승으로 나선다.
1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은 "송가연이 며칠 전 정재형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 앞서 종합격투기를 관람한 정재형이 송가연을 선생님 후보로 점 찍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송가연의 출연은 그녀에게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정재형의 뜻에 따라 성사됐다. 24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사제지간의 연을 맺게 됐다.
'띠과외' 제작진은 "송가연은 마음을 가다듬고 '띠과외' 첫 촬영에 임했다. 송가연은 수수한 민낯과 운동복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했고, 시종일관 종합격투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운동 선수로서의 모습과 함께 땀 흘리는 열정의 훈련 현장을 공개해 정재형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송가연은 정재형을 가르치며 자신도 배우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심기일전했다. 앞으로 송가연과 정재형이 어떻게 성장해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띠과외'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가연(왼쪽)과 정재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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