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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김동우의 탈락에 한 팀이었던 정승환이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8회에는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그려졌다.
정승환과 김동우는 성숙한 감성을 가진 소년과 소년의 감성을 가진 30대 청년의 만남이기에 '올드보이'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정승환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김동우 또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들과 함께 팀미션을 한 박혜수·남소현의 마시멜로 팀이 이겼고, 정승환과 김동우 중 한 명이 탈락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양현석은 "정승환을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선택했다"라며 시즌4 참가자 중 최연장자 김동우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유희열은 김동우에게 "가수가 되는 길은 어렵다. 하지만 음악을 할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음악을 하면서, 그리고 현실적인 것들을 해결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미안한 마음에 김동우를 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형한테 진짜 많이 배웠다. 얼마나 형이 음악을 사랑하는지 아는데"라며 "꼭 음악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S 'K팝스타4' 정승환 김동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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