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진짜 사나이' 자막 방송사고, 주의하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BC가 갑작스러운 자막 방송사고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11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오후 7시 15분경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중 12일 방송순서 안내 자막이 잘못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송출과정의 실수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좋은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 칠성 수색대대편에서는 멤버들이 음식을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던 중 "오늘의 방송 순서 안내. 1월 12일 월요일"이라는 의문의 자막이 등장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사고.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