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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주목받았던 송호준 작가의 패기 넘치는 도전과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망원동 인공위성'이 개봉된다.
송호준 작가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후 '라디오스타')의 '왜 저래' 특집에 프로그램 최초 비연예인 게스트로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주인공이다.
'망원동 인공위성'(감독 김형주 제작 플레인 픽처스 배급 시네마달)은 망원동 지하 작업실에서 혼자 힘으로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로 띄운 송호준 작가의 OSSI(Open Source Satellite Initiative) 프로젝트, 즉 인공위성 제작 공개 운동의 과정을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송호준은 인공위성 제작과정을 과학이 아닌 예술적 관점에서 풀어내고자 했다. 송호준 작가는 일종의 예술적 퍼포먼스이기도 한 '개인 인공위성 프로젝트'에 대해 "모두가 못한다고 하지만 스스로가 원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라디오스타'에서 설명한 바 있다.
인공위성 제작 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작업과 전시, 퍼포먼스 등을 활발히 지속해나가고 있는 송호준 작가는 '인공위성 퀴즈쇼:통신모듈 편'을 선보였던 '아트스펙트럼 2014 展'(삼성미술관 리움, 2014), 전자부품 랩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페스티벌 봄'(2014)을 비롯 '인공의 뇌, 로봇은 진화한다 展'(KAIST, 2014), '응답하라 작가들 展'(스페이스 오뉴월, 2014),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展'(아트선재센터, 2014-2015) 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다.
또 '청춘페스티벌 2014', 시민청에서 진행된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춘들과의 만남을 지속, 스토리텔러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아티스트 송호준의 인공위성 제작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망원동 인공위성'은 내달 5일 개봉된다.
[다큐멘터리 '망원동 인공위성' 티저 포스터, '황금어장'에 출연한 송호준. 사진 = 시네마달 제공, MBC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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