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5할에 복귀했다.
부산 kt 소닉붐은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85-74로 완승했다. kt는 19승19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5위를 형성했다. KCC는 2연패에 빠졌다. 10승28패로 여전히 9위.
KCC 하승진이 코뼈 마스크를 쓰고 복귀전을 치렀다. 새해 첫날 삼성전서 부상을 입은 하승진은 3주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하승진은 교체로 등장해 26분57초간 15점 4리바운드 1스틸 2블록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승리는 kt의 몫. kt는 찰스 로드가 17점을 올렸다. 조성민이 3점슛 3개 포함 15점, 윤여권이 11점, 김현수와 김승원이 10점을 보탰다. 전반전서 24점 뒤진 KCC는 후반 들어 하승진, 타일러 윌커슨, 디숀 심스의 맹활약으로 바짝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KCC는 윌커슨이 23점을 넣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로드.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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