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시청률 하락 불구 수목극 정상…유일한 두자릿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 9회는 전국기준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8회가 기록한 자제최고 시청률 11.5%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이런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킬미힐미’는 동시간대 유일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종영을 단 1회 앞두고 있는 KBS 2TV ‘왕의 얼굴’은 8.1%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9%로 동시간대 꼴찌에 그쳤다.

[‘킬미힐미’ 포스터. 사진 = M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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