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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에서 연예부 기자로 변신한다.
12일 배성우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배성우가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에 캐스팅되어 3월에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디딘 신입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애자', '반창꼬' 등 전작을 통해 현실적 소재를 바탕으로 위트를 놓치지 않는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정기훈 감독이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통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몬스터', '밤의 여왕', '신의 한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나의 독재자', '빅매치', '상의원' 등에서 코믹과 액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충무로 간판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성우가 이번 영화에서 연예부 기자 한선우 역으로 분한다. 수습 도라희의 사수가 되면서 선배, 연예부 기자로서의 면모와 리얼한 직장생활에 대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현재 촬영 준비 중으로 내달 크랭크인,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배우 배성우.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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