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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예분과 개그맨 차승환 부부가 집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파티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90년대 스타MC 김예분과 그의 남편 개그맨 차승환이 출연해 근황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분과 차승환의 집에 들어선 이영자와 오만석은 거실의 반을 메운 대형 소파에 입을 덕 벌렸다. 이어 오만석은 "침대 아니냐?"며 소파에 드러누웠고, 이영자는 기다렸다는 듯 오만석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침실로 자리를 옮긴 이영자와 오만석은 "신기하다"고 외쳤다. 침대 아래 공간을 미니 거실과 고양이 집으로 꾸며놨기 때문. 이에 고양이들을 소개한 김예분은 침대 맡에 달린 빔 프로젝터를 가리키며 "평소 영화를 좋아해 빔 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와 오만석을 주방으로 이끈 김예분은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와! 반찬이 꽉꽉 찼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차승환에게 "몇 첩 반상이 나오냐?"고 물었고, 그는 "처음엔 13~15첩이 나왔는데 부담스러워서 5첩 반상만 받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오던 동갑내기 김예분과 차승환은 1년 열애 끝에 2013년 3월 결혼했다.
[김예분-차승환.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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