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희준, 다이어트 고충 "38번 요요겪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문희준이 요요현상을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특이한 주사를 공개했다.

문희준은 이날 연예계 생활 최초로 본인의 냉장고 속을 공개했는데, 그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 호박즙 등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

문희준은 "38번의 요요현상을 겪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출연자들의 동정심을 샀지만, 곧이어 냉장고 속에는 주인도 모르는 음식들이 쏟아져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문희준은 처음에는 본인의 냉장고 속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술에 취하면 평소 억눌려 있던 식욕이 폭발해 필름이 끊긴 채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경악케 만들었다.

한편 문희준이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문희준.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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