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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화 앤디가 과거 불법도박에 연루됐던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72회에는 그룹 신화가 출연했다.
신화 멤버 앤디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금전적으로도 힘들었다. 멤버들이 다같이 모아서 수술비용을 대줬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앤디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지금도 사실 개인이나 연예인으로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다시 신화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또 앤디는 "방송활동 17년동안 신화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함도 있다"라며 사과했다.
앤디는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논란을 빚은 뒤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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