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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검증하는 형식으로 꾸며진 종합편성채널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제작진이 점술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과 22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찾는 과정과 그를 통해 추려진 10대 점술가를 검증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영돈 PD는 점술가에게 카메라맨으로 둔갑한 노숙자의 운명을 의뢰하는 등의 형식으로 특유의 집요한 검증 과정을 펼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10대 점술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10대 점술가에 대한 많은 관심 감사하다. 10대 점술가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는 점술가에 대한 홍보처럼 비춰질 수 있어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는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영돈PD가 간다'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2TV '추적 60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영돈 PD가 10년 만에 맡은 본격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이영돈 PD(세 번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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