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동생 걸그룹 단발머리(유정 다혜 지나 단비)가 해체된다. 멤버 지나가 투병 중이다.
24일 크레용팝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난해 12월 지나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받았다. 검사를 좀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해 조직검사 등 정밀하게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뇌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지나가 더 이상 연예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나를 포함한 단발머리 멤버 전체의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해 주기로 했다"며 "다른 멤버들 역시 지나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3인조로 활동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나를 제외한 유정, 다혜, 단비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관계자는 "이 친구들은 단발머리를 떠나서 더 좋은 환경이나 회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노 웨이'(No wa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걸그룹 단발머리(아래) 지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