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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즈베키스탄 예비엄마 굴사남이 낚시의 신으로 거듭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굴사남과 가족들이 다함께 빙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굴사남의 숨겨진 낚시 재능이 공개될 예정이다.
굴사남은 자신의 출산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친정엄마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빙어 낚시 축제를 찾았다. 이에 가족들은 더욱 재밌는 낚시를 즐기기 위해 굴사남과 시어머니, 남편과 장모님으로 팀을 나눠 뜨거운 낚시 대결을 펼쳤다.
가족 중 유일하게 낚시 경험이 있는 남편은 일일 선생님이 되어 이내 허세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하지만 빙어를 처음 낚아 올린 사람은 남편이 아닌 굴사남으로 가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엄청난 낚시 기술을 발휘하며 계속해서 빙어를 잡아 올려 남편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낚시 대결에서 밀리기 시작한 남편은 같은 팀인 장모님에게 잘 잡아보라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급기야 음모론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굴사남 가족의 빙어 낚시, 그 뜨거운 승부의 결과는 25일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낚시에 재능을 보인 굴사남과 당황하는 남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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