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번리전 평점 7점…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100번째 경기를 치른 기성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르프무어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3시즌 만에 100번째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번리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팀동료 테일러, 루틀리지 등과 함께 같은 평점을 기록했다. 스완지의 골키퍼 파비안스키는 평점 8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얻었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번리의 트리피어는 평점 5점으로 양팀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과 함께 11승7무9패(승점 40점)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기성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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