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블레이드' 성룡, 韓팬에 무한애정 "사랑해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감독 이인항 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성룡과 최시원의 개봉기념 인사영상이 공개됐다.

'드래곤 블레이드' 출연배우 성룡과 최시원은 직접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룡은 밝은 미소와 함께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성룡입니다"라며 친근감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또 국내 개봉소식을 알리며 "여러분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라는 말로 이번 작품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말로 "사랑해요"를 말하며 손키스와 함께 하트 표시까지 만들어내며 특유의 유쾌함과 귀여운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최시원은 '드래곤 블레이드'에서 맡았던 잉포 역을 소개한 후 "직접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성룡이 주연, 제작 1인2역을 동시에 소화해낸 작품으로 실제 역사 속에 있었던 실크로드에서의 동서양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한편 '드래곤 블레이드'는 오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드래곤 블레이드' 성룡 최시원.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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