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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태국에서 물방개를 먹은 출연자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선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동훈 PD, 방송인 정준하, 듀오 프리스타일 미노, 배우 서지석이 참석했다. 출연자인 배우 이재룡은 해외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날 정준하는 태국 여행을 회상하며 “당황스러운 것들이 많았다. 제가 전갈을 먹었다. 저도 전갈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 봤는데 저걸 시작으로 해서 어떤 분이 강한 걸 주셔가지고 한 분이 드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물방개인데 태국 가서 물방개도 먹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번데기나 이런 거 먹는 거 보면 혐오스럽다고 하는데, 태국에선 각종 벌레들을 시장에서 다 팔더라. 튀겨서 다 팔고 그날의 식문화인데 너무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어찌됐건 감추면서 하려고 했는데 맛은 썩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는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아내에게 허락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일탈 여행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시간 여행 생중계를 시도했다.
14일 밤 11시 첫 방송.
[방송인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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