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끼리' 서지석 "태국여행, 정글보다 힘들어 싸울 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서지석이 태국 여행에서 고충을 토로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선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동훈 PD, 방송인 정준하, 듀오 프리스타일 미노, 배우 서지석이 참석했다. 출연자인 배우 이재룡은 해외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날 서지석은 태국 여행을 돌아보며 “정글에서 밖에서 잠을 자도 이렇게 화가 안 났다. 태국서 잠을 잤는데 잠자다 싸울 뻔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방이 5000원짜리 방이었다. 바닥에 개미가 엄청 많았다. 정말 잠자리가 너무 충격이었다. 힘들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는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아내에게 허락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일탈 여행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시간 여행 생중계를 시도했다.

14일 밤 11시 첫 방송.

[배우 서지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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