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설거지 요정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은 "사랑이가 치워줄게"라며 설거지를 자청해 추성훈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빠의 도움으로 소매를 바짝 걷어 올리고, 싱크대 앞에 선 사랑. 아빠의 우려와는 달리 사랑은 야무진 설거지 스킬로 추성훈을 또 다시 놀라게 했다. 사랑은 고사리 손으로 단단히 수세미를 잡고, 거품을 내 그릇들을 쓱싹쓱싹 닦기 시작했다.
사랑은 얼룩이 잘 지워지고 있는지 완벽하게 확인하기 위해 두 눈이 몰리는 것도 모른 채 설거지에 열중했고, 둥근 접시를 손으로 돌려가며 닦으며 '설거지 장인 포스'를 뽐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아이고 이제 다 컸다. 더는 안 커도 돼 진짜~"라고 말하며, 어느새 집안일까지 도울 만큼 자란 사랑의 모습에 기특함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성훈과 사랑.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