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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기자]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6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드웨인 존슨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 영상이 포함된 '지켜줄게요'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구를 멸망시킬 수 도 있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1차 포스터는 지반이 갈라지는 상황을 포착한 이미지와 ‘모든 것이 무너진다’는 간결한 문구를 세로로 흘러내려 대지진으로 인해 벌어질 재난의 상황을 예상하게 만든다.
‘지켜줄게요’ 예고편은 대지진이 보여줄 대혼란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특히 마마스앤파파스의 히트곡인 ‘캘리포니아드리밍(California Dreaming)’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지진을 그린 영화의 상황에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존슨은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드웨인 존슨입니다. 올 여름 극장에서 ‘샌 안드레아스’를 놓치지 마세요”라면서 “전 세계를 덮치는 지진을 다룬 실감나는 재난 영화지만 걱정 말아요, 한국 팬 여러분! 내가 지켜줄게요”라며 재치있는 인사를 건넸다.
드웨인 존슨 외에도 할리우드의 핫 라이징 스타 알렌산드라 다드다리오와 모델 출신의 배우 칼라 구기노, 배우이자 모델인 미드스타 콜튼 하인즈,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대표 연기파 배우 폴 지아마티, 한국계 배우 윌윤리 등이 출연한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으로 드웨인 존슨과 인연을 맺은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월 2D와 3D로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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