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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류스타 채연이 악역을 연기해 화제를 모은 중국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을 마쳤다.
채연 주연의 중국 드라마 '만약 사랑이 다시 돌아온다면(如果愛可以重來)'이 27일부로 저장 위성TV에서 인기리에 방영을 종료했다고 중국 현대상보(現代商報) 등서 28일 보도했다.
40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에서 채연은 현 기혼남에 복수를 펼치는 전 애인 양민아 역을 맡았다.
채연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과거의 남자친구의 가정에 갖가지 덫을 설치해 이 집안을 심각한 경제위기로 몰아넣는데 채연이 연기한 양민아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자신에 상처를 입힌 이 전 남친에 보복하는 나쁜 역할이지만 채연이 좋은 연기력과 호소력을 선보이면서 중국의 많은 관객들이 오히려 채연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동정하는 쪽으로 정서가 몰리는 양상도 드라마 전개과정에서 벌어졌었다고 전했다.
[채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그럼에도 채연 주연의 드라마는 중국 젊은 시청자들이 결혼과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점검하고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채연이 특히 연기력에 있어서 중국 드라마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중국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채연의 '만약 사랑이 다시 돌아온다면'은 앞서 중국 상하이TV 드라마 채널과 광둥TV 주장 채널로도 방송돼 크게 인기를 모았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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