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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등장하면서 천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전지현이 지난 29일 오후 3시 베이징(北京)시 충원먼(崇文門)의 신세계백화점 홍보차 중국을 찾았으며 소식을 접한 중국의 천 여명의 팬들이 행사장으로 몰렸다고 텅쉰 연예, 펑황망 등서 30일 보도했다.
전지현은 이번 행사에서 "주최 측의 초청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고 팬들이 많아 찾아와줘 감동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중국에 오게될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찾고 싶다"는 기대도 전했다.
전지현은 "평소 백화점 쇼핑으로 삶의 즐거움을 얻는다"고 팬들에 전하면서 "종류의 제한없이 마음이 가는대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는 것은 현대의 모든 여성들이 응당 누려야할 즐거움이다"고도 밝혔다.
이번 전지현의 백화점 등장에 백화점 측은 수십 명의 보안요원을 배치해 전지현과 팬들의 안전과 질서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
하지만 전지현의 등장 시간이 단지 10여분에 머물고 전지현이 오랫동안 중국 팬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현지의 많은 팬들이 유감스러워 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다고 중국 매체는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전지현이 지난 2001년 '엽기적인 그녀'로 중국에 첫 번째 선풍을 일으킨 후 지난 해에 다시 '별에서 온 그대'로 두 번째 선풍을 일으켰다면서 '광고 여신' 전지현이 일으킨 이번 화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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