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2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토종 에이스'로 거듭난 LG 우규민(30)이 결국 부상으로 시즌 초반 공백을 보인다.
양상문 LG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규민이 수술한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3주 정도면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왼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우규민은 사이판에서 재활에 매진하다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고 시범경기에도 나서며 개막에 맞춰 합류가 기대됐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다음달 1일 잠실 롯데전 등판이 기대됐다. 그러나 우규민은 지난 24일 연습을 하다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면서 결국 3주간 공백을 보이게 됐다.
[우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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