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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신성’ 해리 케인(22,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3회 연속 이달의 선수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는 2일(한국시간) 케인을 비롯해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그본하허(아스톤빌라), 헨더슨(리버풀), 지루, 코클랭(이상 아스날) 등 3월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시선이 향하는 선수는 케인이다. 케인은 1~2월 연속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3월에도 한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서 5골을 기록했다. 3회 연속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1994년 출범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를 3회 연속 수상한 선수는 없다. 2회 연속 수상도 케인을 포함해 파울러, 베르캄프, 호날두 등 단 4명 뿐이다.
강력한 경쟁자는 지루다. 지루 역시 3월에 4경기서 5골을 기록했다.
한편 케인은 지난 달 28일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서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또한 1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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