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정준영, 여성호르몬제 먹고 브래지어 착용…충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준영이 여자 속옷을 입은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1회에서는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리얼 커플 오도시(오정세)·류두리(류현경),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 정영준(정준영)·최진녀(최여진), 동거 초보 사랑꾼커플 박환종(박종환)·하설은(하은설), 꽃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이준재(이재준) 등 각기 다른 사연의 동거 커플 네 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은 몸을 키운다며 운동을 했다. 그러나 그 모습이 어딘가 어색했다. 요염하고 귀엽기까지 했다. 마치 여성들이 운동하는 모양새였다. 이 모습을 본 최진녀는 “너 가슴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하며 정준영의 가슴을 만져보다가 무언가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알고보니 정준영이 자신의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

이후 정준영은 브래지어 벗기를 거부하며 발버둥쳤다. 특히 그동안 여성호르몬제를 다량 복용한 사실까지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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