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일 최강의 배구팀이 격돌한다.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 N은 1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IBK기업은행 한·일 V-리그 탑매치 경기를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한다.
먼저 한·일 여자부 우승팀인 IBK기업은행과 NEC가 오후 5시에 결전을 치르고 이어서 한·일 남자부 우승팀인 OK저축은행과 JT가 맞붙는다.
특히 이번 경기는 외국인 선수들간의 맞대결이 눈여겨 볼 만하다. 지난해 한국전력 소속이였던 비소토(JT)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바샤(NEC)선수가 일본팀으로 출전하며 OK저축은행의 시몬과 IBK기업은행의 데스티니가 한국팀으로 나서 외국인 선수들간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2014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아쉽게 분패했던 송명근과 이민규가 일본의 JT 공격수 고시카와 유를 다시 만나 설욕전에 나선다.
OK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명장 대열에 오른 김세진 감독은 "올 시즌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거 같다"고 짧은 우승 소감을 전하며 "이번 한·일전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하던대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최고 시청률(1.94%, AGB닐슨 기준)을 기록한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지난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빅경기인 만큼 그동안 쌓았던 노하우와 명쾌한 해설을 통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생동감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역대 5회에 걸친 한·일 V-리그 탑매치 남자배구 전적은 우리나라가 5전 3승 2패로 우세하며 여자배구 전적은 4승 1패로 열세지만 지난 2014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선수들의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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