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3연패 중인 KIA 타이거즈가 공격적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를 이끌고 있는 김기태 감독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희섭이 1루수, 브렛 필이 좌익수, 나지완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던 김주찬은 지명타자로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 구성은 최근 경기와 차이가 많다. 김원섭이 가벼운 부상으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최희섭이 1루수로 나가면서 대대적인 야수들의 위치 변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희섭이 1루수로 나가면서 필은 좌익수로 선발출전한다. 김기태 감독은 “필 본인이 우익수 보다는 좌익수가 더 편하다고 하더라”며 필의 좌익수 출전 소식을 알렸다. 특히 필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은 후 처음이다.
그리고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그동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던 김주찬은 이날 지명타자로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아직까지 수비는 어렵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또 나지완은 좌익수에서 우익수로 위치를 바꿨다.
이 같은 선수 구성으로 김 감독은 이미 스프링캠프 때 경기를 치러봤다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을 상대하는 KIA는 김주찬(지명타자)-최용규(2루수)-브렛 필(좌익수)-나지완(우익수)-최희섭(1루수)-이범호(3루수)-김다원(중견수)-강한울(유격수)-이성우(포수)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필립 험버가 나선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