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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돈나(56)가 반토막 아래 나이인 28세 래퍼 드레이크에게 '키스 폭격'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드레이크가 몸서리치며 구역질하는 즉각반응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장면은 유튜브로 고스란히 퍼져 전세계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LA 타임스 등 외신은 마돈나가 12일(이하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음악축제(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서 무대위에 같이 나온 드레이크에게 살인적 기습키스를 감행해 드레이크와 관객을 놀라게했다고 14일 보도했다.
LA타임스는 마돈나가 코첼라 폐막 마지막 무대서 드레이크의 얼굴에 키스를 심었다(planted)고까지 표현했다.
이날 드레이크와 같이 무대에 오른 마돈나는 '휴먼 네이처(Human Nature)'와 '헝 업(Hung Up)'을 부르다 드레이크가 의자에 앉은 사이 주위를 빙빙 돌다 갑자기 앉아있는 드레이크의 얼굴과 입술에 키스폭격을 퍼부었다.
이에 놀라 마돈나를 뛰쳐나온 드레이크는 토하는 표정을 지으며 "지금 막 뭔 일이 일어난 거야(What the...just happened?)"라고 관객들에게 외쳐댔다. 관객이 놀라는 건 당연한 일.
LA타임스는 이 현장이 마돈나가 최근에 벌이고 있는 여성 연령차별 반대 캠페인과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명료히 보여주는 팝 역사상 길이 남을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세대생략 기습키스를 가한 마돈나는 SNS를 통해 "내가 싫은데, 내 모든 행동을 보고 있다면 당신은 내 팬이야"라고 적었다.
마돈나는 최근 롤링 스톤誌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나이차별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녀는 "아무도 흑인이라고 감히 비하해서는 안되며 또 동성애자라고 해서 모욕해도 안 된다. 그러나 내 나이에 대해 누군가 나를 비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난 혼자 생각한다. 이게(여성에 대한 나이차별) 인종차별과 무슨 차이지? 그들이 내 나이를 심판해? 난 이해할 수 없어"
즉 나이든 여성에 대한 비하와 모멸은 못 참겠다는 것.
한편 TMZ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이날 마돈나 기습키스에 대해 "이게 뭔 일이지?'라고 말한 것과 구역질나는 표정을 지은 반응과 관련해, "마돈나에 대한 게 아니었다. 그녀의 립스틱 맛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드레이크의 측근은 "드레이크는 키스를 좋아한다. 그게 준비된 것이든 아니든.. 원래 계획은 마돈나가 드레이크가 앉은 의자를 돌며 춤을 추는 것이었다. 드레이크는 뭔가 번쩍 하는게 얼굴을 덮쳐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어쨌든 봉변을 당한 드레이크는 내달 휴스턴에서 '2015 정글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 = 캘리포니아 인디오市에서 열린 코첼라 음악축제 폐막 무대서 마돈나가 드레이크에게 기습키스를 가하고 있다.(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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