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2014~2015시즌 V-리그에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한국전력 선수단이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한국전력 구단은 14일 "전라남도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배구 선수단 격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 선수들은 나주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 또 신영철 감독과 전 선수단은 전남 담양의 관광 명소인 소쇄원과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을 탐방하면서 시즌 내 묵은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전력 경영진과 함께한 격려만찬에서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선수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조 사장은 “감독을 포함한 전 선수단의 피땀 어린 노력만이 다음 시즌 성적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다음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일신해 차원이 다른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구단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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