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엄정화' 장한나 누구?…'K팝스타'서 양현석 사로잡은 실력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BS ‘K팝스타3’ 출신 가수 장한나가 그룹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에 참여한다.

YG는 14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새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제2의 엄정화가 되는 셈이다.

장한나는 지난해 3월 종영된 SBS ‘K팝스타3’에 출연해 톱8까지 오른 바 있다. 당시 장한나는 소울 충만한 보컬로 양현석 대표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1년여 간 트레이닝을 받았다. 특히 YG의 새 걸그룹 합류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화려한 금발에 블랙앤화이트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장한나의 모습이 담겼다. ‘K팝스타3’ 출연 당시보다 몰라보게 예뻐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장한나가 피처링에 참여하는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다. 오는 15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한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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