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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심은경이 데뷔 11년차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연기를 지금까지 11년(괜히 자랑하는 것 같아 쑥스럽네요) 해왔지만, 정확히 제 데뷔 날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팬분들께서 저보다도 더 잘 아시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 때에는 연기의 연 자도 잘모르던 그냥 열한살 어린이에 불과했어요. 사실 지금도 연기를 잘모르겠어요. 하면 할수록 고민도 많고 어려운 공부같아요"라며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언젠가는 깨닫게 되겠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들을게요. 모두들 정말 고마워요. 즐겁게 달려나가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심은경은 "널 만난 것. 그 자체가 내겐 기적이야. 고마워요 모두~! 잘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심은경은 아역배우로 데뷔 당시 앳된 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어,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훌쩍 큰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심은경은 보이시한 매력이 한층 부각되는 숏커트 헤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은경은 영화 '널 기다리며'(가제), '서울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심은경. 사진 = 심은경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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