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MJFF 존재 자체가 기쁨, 홍보로 보답할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혜빈이 무주산골영화제(MJFF)의 얼굴이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프렌드로 발탁된 전혜빈은 "페스티벌 프렌드로 선정된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캠핑을 좋아하는데 갈 때마다 스크린과 프로젝트를 들고 가서 꼭 영화를 본다. 이런 페스티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 있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런 낭만적 공간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좋더라. 이런 영화제가 많이 생겨서 특히 무주가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홍보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야! 소풍갈래?'라는 콘셉트로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무주 예체문화관, 덕유산 국립공원 캠핑장 등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배우 전혜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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