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서인영, "이상형 이정재 연애 중…이제 오픈 마인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인영이 마음을 열어뒀다고 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현대2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SBS 정규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연출 장석진 박미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서인영은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썸남썸녀'가 들어왔다. 저는 비는 시간이 별로 없다. 비었을 때 싹 들어왔는데 제가 뽑혔다"라며 "남자친구에게 차였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앞서 가상 남편도 있어 봤고, 가상 집도 공개해 봤는데 제 집은 공개한 적 없다"라며 "저 스스로에 대해서 벽을 치고 있는 성격이었는데 '썸남썸녀'를 통해서는 제 자신을 한 번 놔봐야겠다. 정신도 쏵 놓고 솔직하게 가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남자에 대해 오픈 마인드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서인영은 또 "이상형은 이정재 오빠를 많이 얘기했는데 지금 사람이 계시니까 연애하고 계시니까"라며 "'썸남썸녀'가 능력자더라 말하면 (소개팅을) 해줄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막 질러보려고 한다. 혼자서 이상형 릴레이를 한 다음에 통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썸남썸녀'는 '진실한 사랑'을 찾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파트너와 동고동락하며 성장해 내가는 스타들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낸다.

배우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심형탁, 김지훈, 이수경, 윤소이, 가수 채연, 강균성, 서인영 등이 출연한다.

28일 밤 11시 15분 첫 정규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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