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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이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 상하이 등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빅뱅이 오는 5월 30, 31일과 6월 5, 6일, 그리고 6월 20, 21일에 각각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갖는다고 시나닷컴 등서 28일 보도했다.
광저우 공연은 광저우 국제체육연예센터에서, 베이징 공연은 베이징 완스다센터에서, 상하이 공연은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어서 8월 9일 장쑤성 난징 올림픽체육센터, 8월 16일 지린성 옌지 옌지인민체육센터, 8월 19일 저장성 항저우 황룽체육센터에서 공연이 계속된다.
중국 언론은 빅뱅이 지난 2006년 데뷔 이래 세계적으로 지명도있는 뮤지션이자 유행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이미 12억 차례의 방문자를 낳은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들이라고 소개했다.
빅뱅은 지난 2012년 첫 번째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당시 12개 국가의 24개 도시에서 49차례의 콘서트를 가졌었고 80만명의 관중들이 콘서트를 찾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빅뱅의 3년만의 세계 투어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인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의 콘서트는 음악팬들에게 잊히지 않을 2015년의 최고의 주말이 될 것이라고 중국 언론들은 보도하고 곧 각 사이트에서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빅뱅의 중국 투어는 4월 25일과 26일에 한국 서울에서 개시되는 '빅뱅 2005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중국에 이어 홍콩을 찾은 뒤로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와 호주, 북미 등으로 투어가 계속 펼쳐진다.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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