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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김동완이 아플 때 혼자 있는 게 좋다고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쇄골뼈 철심 제거 수술을 받은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쇄골뼈가 부러진 김동완은 이를 고정해둔 철심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에 거동이 불편함에도 혼자 병실을 지켜 의아함을 자아낸 김동완.
이에 대해 김동완은 "아플 때는 그냥 혼자 있는 게 좋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아플 때도 그냥 놔뒀다가 되게 삐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이어 "내가 아플 때 혼자 있고 싶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아플 때 당연히 혼자 있고 싶겠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나는 오히려 내가 막 즐겁고 건강할 때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힘들 때는 이겨내고 싶은 마음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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