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전효성, "'반해' 섹시 퍼포먼스 때 김우빈 생각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배우 김우빈을 생각하며 섹시 퍼포먼스를 한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7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솔로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전효성은 '무대에서 섹시 퍼포먼스를 펼칠 때 누굴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우빈 씨를 생각한다"며 "드라마를 제가 즐겨 보다 보니까 드라마 볼 때마다 김우빈 씨가 나오더라.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을 보면 차가운데 챙겨주는 그런 거, 다른 여자한텐 차가운데 자기 여자한테만 잘 해주는 모습이 멋져 보이더라"고 말했다.

지난 솔로 데뷔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 발표 후 1년 만에 컴백한 이번 전효성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반해'는 히트 프로듀서 군단 이단옆차기의 곡. 인트로 신스 선율과 그루브한 리듬이 전효성의 보컬과 잘 어우러졌고, 처음 본 남자의 매력에 빠진 여자의 솔직 당돌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이번 앨범은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반해'를 비롯해 전효성이 단독 작사한 '꿈이었니'와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날 보러와요',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5분만 더' 등이 수록됐다.

7일 낮 12시 공개.

[가수 전효성.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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