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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동안 미뤄뒀던 영어,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그동안 미뤄뒀던 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자한다. 지금도 조금 늦긴 했는데 아시아 투어 말미에라도 조금 더 대화를 할 수 있게 중국어 학원을 등록했다. 그리고 영어 학원은 캐나다에서 어렵게 배워온 걸 자꾸 까먹는 거 같아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어와 영어수업을 동시에 듣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사실 여유가 없다. 그런데 보니까 상황에 나를 던지면 되더라. 스스로를 몰아치면 어떻게든 적응하는 편이라 100%는 아니어도 30~40%는 내 것이 되니까 하나 끝내고 하나 하기 보다는 몰아세우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중국어 수업 후 지인을 만나러 발걸음을 재촉한 김동완은 "한동안 일본어에 열의가 있을 때 원어민과 얘기하고 싶어서 찾던 중 그쪽 대표님과 친해져서 언어 교환을 했는데, 처음엔 대표님 아내가 내 일본어 선생님이었다"며 일본어를 공부했던 어학원을 찾았다.
이어 이들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김동완은 신화 싸인 CD를 선물한 후 일상 대화, 외국어 공부 시작 소식, 소개팅 관련 대화들을 능숙한 일본어로 나눠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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