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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꺾고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빅센테칼데론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9승3무4패(승점 90점)를 기록해 올시즌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2-13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 메시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페드로와의 2대1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AT마드리드 골문을 갈랐다. 리그 득점 2위 메시는 올시즌 리그 41호골을 터뜨렸고 바르셀로나가 AT마드리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올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에 4-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선두 호날두는 올시즌 45골을 성공시켜 메시와의 격차를 4골차로 벌렸다.
[리그 우승에 성공한 바르셀로나.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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