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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마이크 타이슨이 중국 영화 '엽문3'에 출연한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견자단의 '엽문3'을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최근 매체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중국 국제온라인 등에서 18일 보도했다.
타이슨은 지난 17일 상하이의 한 음식점에서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중국 요리를 맛보는 솜씨를 뽐냈으며 현지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에 세계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 마이크 타이슨이 상대역으로 출연하면서 견자단이 영화 액션 도중 크게 얻어 맞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전했다.
한편 뜻밖에도 타이슨은 견자단과의 액션 신 촬영 중 왼쪽 검지손가락이 견자단의 팔꿈치와 부딪치며 작은 골절 부상을 입은 상태로 현재 깁스 치료를 받고 있다.
영화는 견자단과 타이슨 주연으로 상하이와 광둥 등에서 촬영 2개월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6년 초에 개봉한다.
[마이크 타이슨. 사진 = AFPBBNEW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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