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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강성훈이 그룹 젝스키스 해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EBS '리얼극장-내 아들은 무죄입니다'에선 강성훈이 어머니 정예금씨와 캄보디아로 7박8일 여행을 떠나 지난 날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1997년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스타로 발돋움한 젝스키스의 리드보컬 강성훈으로, 젝스키스는 3년간 짧지만 화려했던 활동을 마치고 전격 해체한 바 있다.
강성훈은 당시 "'정상에 있을 때 해체를 하자'고 멤버들과 최종적으로 좋게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 다만 "그런데 당시 '쟤네 해체했잖아' 이 말 듣는 게 두려웠다"면서 "'더이상 젝스키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란 말을 누군가로부터 듣는 게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았다"고 고백해 눈길 끌었다.
[사진 = E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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